2025년 5월 20일 주식시장 동향

2025년 5월 20일 주식시장 

국내외 주요 이슈와 시장 흐름을 요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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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로벌 증시: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AA+→AA)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렸습니다
•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S&P500은 +0.09%, 다우존스 +0.32%, 나스닥 +0.02%로 소폭 상승했으나,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었습니다
• 장기 국채 금리 급등과 달러 가치 하락이 동반됐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 변동의 주요 변수로 작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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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증시: 코스피 약보합, 코스닥 소폭 상승

지수마감치변동폭(%)

코스피	2,601.80	-0.06%
코스닥	715.55	+0.25%
코스피200	346	+0.1%

 

• 코스피는 장 초반 0.74%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상승분을 반납하고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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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급 및 업종별 특징

• 수급 동향:
  • 외국인은 1,143억원 순매도(9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 기관도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로 시장을 방어했습니다
• 주요 업종:
  • 이차전지주는 차익실현 및 수급 불균형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 금융·전력기기주는 달러 약세와 금리 정체 우려에도 강세를 보였으며, 대표적으로 LS ELECTRIC, 가온전선, HD현대일렉트릭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5.
  • 방산/국방주는 유럽 국방예산 확대 기대감에 주목받았으나, 장 후반 일부 조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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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장 영향 요인 및 전망

•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 외국인 자금 이탈과 시장 변동성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 JP모건 등 일부 글로벌 기관은 신흥국 주식 비중 확대 전략에 한국을 포함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 단기적으로 코스피는 2,600선 유지 여부가 관건이며, 2차전지 업종의 반전 여부와 외국인 자금 흐름이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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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투자전략 제언

• 유럽 국방예산 증액 수혜 기대 종목(방산/국방 테마)과 유동성 증가 수혜주(의무보유등록 해제 관련)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변동성 관리와 분할 매수 전략, 달러/원 환율 불안 시 내수주 비중 확대 등 리스크 헤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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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론

5월 20일 국내 증시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의 여파로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하고, 코스닥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차전지주 약세와 외국인 매도세가 시장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금융·전력기기주가 시장을 방어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자금 흐름과 2차전지 업종의 회복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